보은 대추 축제

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추진본부 설치
16일부터 본격 가동…축제 컨트롤타워 담당

이종억 기자eok527@daum.net

［충북일보］ 올해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보은군 축제추진본부가 설치돼 1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.

보은군은 보은군문화원에 축제추진위원 5명, 보은군 공무원 28명 등 총 33명으로 축제 추진본부를 설치했다.

축제추진본부는 부군수가 본부장을 맡아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대추축제 기간 동안 축제 지원, 판매 대책 마련, 각종 민원처리 등 상황관리를 총괄한다.

본부는 축제지원 총괄반, 판매활성화 대책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된다.

축제지원 총괄반은 축제 홈페이지·유튜브 스튜디오 운영, 읍·면 가두판매장 교통안전·방역대책 수립, 온·오프라인 축제 홍보 등 행정과 편의 지원 등 축제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.

판매활성화 대책반에서는 온라인 장터 운영과 실적 관리, 농·특산물 수급 관리, 생대추 택배 콜센터 운영, TV홈쇼핑 물량 수급 관리, 대추 등 농·특산물 판매 농가 지원, 가두판매장 운영 관리 등 유통 관련 사항을 맡는다.

군 축제관계자는 "올해 대추축제는 온라인 축제로 새롭게 열리는 만큼 대추 등 농·특산물 판매에 적극 대처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"고 밝혔다.

보은군은 성공적인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를 위해 12일 각 실·과·소·읍·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.

군은 이날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 대추농원별 1차 심사를 진행했다. 보은 / 이종억기자 eok527@daum.net